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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체제라고 불리는 감미료들이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감미료들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한다. 과연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자.

 

제로-슈가-감미료-제대로-알고-마시자

 

설탕을 대신한 감미료 장단점

1. 감미료란

감미료는 말 그대로 단 맛을 내는 재료이다. 대표적으로 사카린, 아스파탐, 스테비아 등이 있다. 이러한 감미료들은 설탕처럼 체내 흡수가 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혈당 수치나 체중 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당뇨 환자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충치 예방 효과도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다.

 

2. 감미료 종류 별 장단점 - 사카린, 아스파탐,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등

사카린은 인공조미료이기 때문에 인체에 유해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실제로 1970년대 미국에서는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판매가 금지되었다. 하지만 이후 실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었고 현재는 우리나라에서도 허용되고 있다. 반면 아스파탐은 칼로리가 낮고 당지수가 낮아서 당뇨병 환자용 식품 첨가물로 지정될 만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다만 뇌종양 발생 위험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스테비아는 국화과 식물 ‘스테비아’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다. 당도가 설탕의 200배 이상이지만 열량은 거의 없다. 그래서 주로 커피나 차에 넣어 마신다. 마지막으로 에리스리톨 우리 몸에서 혈전을 만들 수 있어 뇌와 심혈관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 

 

3. 감미료 섭취 방법

단맛을 포기할 수 없다면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켜서 먹는 것이 좋다. 일일 권장량은 성인 기준 5g 이하이며, 어린이는 2.5g 미만이다. 만약 음료수 한 캔(250ml)을 마신다면 각설탕 7~8개 분량의 당분을 섭취하게 된다. 특히 콜라 250ml 1캔에는 약 27g의 당분이 들어있다. 그러므로 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

 

 


 

건강을 위해서 설탕이 들어가 있지 않은 제로슈가 제품을 이용하지만 설탕 대체제로 든 감미료에 대해서도 꼭 체크를 해봐야 한다. 결국 뭐든 적당히 섭취하는게 좋으니 권장량이 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섭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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